화창한 날씨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로뎀나무
2024. 1. 2. 17:35
딱 한 권만 넘으면 영어 울렁증이 사라진다.
[전자책]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어학연수, 회화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저자의 영어 공부 노하우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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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어도 저자의 의도가 보일 정도로 이야기를 편하게 전개한다. 영어와 별개로 다독이 주는 힘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지혜를 가르켜 준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김영익, 비즈니스북스) 와 맥락이 비슷한 책이다. 영어보다는 저자의 노력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자기 계발을 노력을 더 엿볼 수 있다. 즉,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전형적인 가르침을 준다. 다만 영어책 한권 외워 봤니는 좀 더 편안함을 준다. PD의 저력일까? 이야기꾼의 매력이 넘치를 글들과 저자의 다독에서 오는 현인 스러움은 영어 공부보다 저자가 읽었던 책들을 따라 읽고 싶어지는 #야크의털깍기 를 하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2024년 첫 완독을 시작으로 올 해는 묵혔던 책들과 굳어버린 나의 뇌에 회백질을 단련시켜야 겠다. 원래 내가 하던 것을 하자.